평화통일과 여성인권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시상하는 제 2회 길원옥여성평화상 수상자로 십대여성인권센터 조진경 대표가 선정됐다.
정의기억재단은 6일 열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1338차 수요시위에서 시상식을 열고, 조진경 대표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조진경 대표는 지난 2001년 한국교회여성연합회에서 성 산업에 유입된 외국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지원활동을 계기로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인권회복과 재발방지 등 여성들의 성인권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