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무키에서 뉴 숍으로 뜨고 있는 동네 책방, 다숍.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카이무키는 하와이에서도 개성이 넘치는 동네로 유명하다. 유명한 맛집부터 디저트 카페, 서점 등 거리마다 볼거리가 가득하다. 심지어 상점들끼리 모여 'Keep it Kaimuki'라는 구호를 내걸고 티셔츠와 쇼퍼백 등을 만들어 판매하며 동네의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노력하는 것도 이곳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남들과 다른, 그래서 특별한 하와이로의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일정에 카이무키를 추가해보자.
다숍의 아기자기한 실내 인테리어.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카이무키 동네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장소는 바로 가장 최근 오픈한 다숍(Da Shop)이다. 하와이 저자들의 다양한 책을 만날 수 있으며 저자와의 대화나 훌라 교실 등 재미있는 이벤트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하와이 색이 강한 서점이라 여행객들이 특별하게 느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코코헤드 카페의 바. 평일 브런치 시간에도 늘 사람들로 붐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브런치 카페로 핫한 곳은 바로 코코헤드 카페(Coco Head Café)다. 늘 기본 30분은 기다려야 하는 곳으로 현지식으로 유명한 로코모코를 코코헤드 카페 스타일로 재해석한 코코 모코, 망고가 잔뜩 올라간 망고 팬케이크, 일본 스타일의 치킨 튀김요리인 치키 앤 에그스 등이 인기다. 하와이 스타일의 브렉퍼스트 비빔밥도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카이무키 대표 아이스크림 숍, 비아 젤라또.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이외에도 핸드메이드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는 비아 젤라또와 카이무키 동네 참새 방앗간으로 통하는 샌드위치 전문점 슈퍼레트(Superette) 등이 있다.
슈퍼레트의 내부. 샌드위치와 함께 그릴드레몬에이드가 유명하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하와의 특유의 지역색을 기반으로 요즘 가장 핫한 맛집이 모여있는 카이무키의 매력에 푹 빠져보면 어떨까.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