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여름휴가를 이용해 호주 케언즈와 시드니로 향해보자. (사진=하이호주 제공)
확대이미지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는 7월이 되면 직장인들에게는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돌아온다. 이 기간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여름휴가를 꿈꾸고 있다면 호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하이호주 관계자는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여서 7~8월이면 여름이 아닌 겨울을 만나볼 수 있는 여행지"라면서 시드니와 케언즈로 떠나볼 것을 제안했다.
이어 "광활한 영토만큼이나 한 나라 안에서도 다양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혹시 춥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멜버른이나 타즈매니아와 같이 호주 북부 지역은 꽤나 쌀쌀할 만큼 기온이 떨어지지만 호주의 중북부 지역, 그 중에서도 퀸즐랜드 지역은 겨울이 되면 선선하거나 따뜻한 기온이 유지된다.
또 케언즈는 한겨울에도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가까울 만큼 따뜻한 열대기후가 펼쳐지니 호주의 겨울인 7~8월에도 물놀이를 즐기는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
◇ 케언즈
광활한 산호초의 숲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사진=하이호주 제공)
확대이미지
케언즈는 광활한 산호초의 숲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즐길 수 있는 도시다. 뿐만 아니라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래프팅, 스카이다이빙, 열기구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도시로도 유명하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그 규모가 달에서도 보일 정도로 크기 때문에 각기 다른 포인트에서 크루즈 업체가 투어를 진행한다. 업체마다 다른 점이 조금씩 있지만 보통 스노클링 투어를 기본으로 스쿠버다이빙 혹은 씨워크, 헬리콥터 투어 등을 즐길 수 있다.
케언즈에서는 열대우림 투어도 즐길 수 있다. (사진=하이호주 제공)
확대이미지
케언즈의 바다에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투어를 즐겼다면, 케언즈의 열대우림 쿠란다도 놓쳐서는 안된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마찬가지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쿠란다는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이자 1만년 전부터 거주하던 원주민의 삶이 그대로 녹아든 지역이다. 쿠란다 스카이레일을 탑승해 광활한 쿠란다와 케언즈 시내를 한 눈에 감상 할 수 있다.
◇ 시드니
호주의 유명 여행지이자 대표적인 도시 시드니. (사진=하이호주 제공)
확대이미지
호주의 유명 여행지이자 대표적인 도시인 시드니 역시 한겨울 낮 최고기온이 20도에 가까운 만큼 춥기보다는 선선한 정도의 날씨로 여행하기에 알맞은 도시다.
케언즈가 자연과 탐험, 액티비티를 중점으로 진행되는 여행지역이라고 하면 시드니는 좀 더 현대적인 관광지다. 하지만 자연명소로도 모자람이 없어 현대적이면서도 자연미를 느낄 수 있는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시드니에서는 유명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도심투어를 즐길 수 있다. (사진=하이호주 제공)
확대이미지
시드니의 가장 대표적인 세계자연유산으로 꼽히는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그리고 블루마운틴은 시드니에서 꼭 보고 가야 할 포인트로 손꼽힌다.
특히 블루마운틴의 숨은 명소까지 속속들이 보고 싶다면 하이호주의 블루마운틴 투어를 주목하자. 인생샷 찍기 좋은 아찔한 절벽인 링컨스 락, 대표적인 전망대인 에코포인트 전망대 그리고 다양한 각도로 감상할 수 있는 시닉월드와 아기자기한 로라마을까지 구경할 수 있기 때문.
여기에 한국인 여행객용 레스토랑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의 현지식당에서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골라 먹을 수 있으며, 시드니로 돌아오는 길에는 페더데일 동물원에서 호주에서 꼭 보고 와야 할 동물들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시드니의 대표적인 해변인 본다이 비치. (사진=하이호주 제공)
확대이미지
시드니는 도심에서 바다가 그리 멀지 않다는 지리적 이점도 가지고 있다. 이에 본다이 비치와 갭파크, 시드니 시티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더들리 페이지까지 둘러볼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드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도심 속 다양한 명소들을 감상하고, 크루즈를 탑승해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 등을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하이호주 관계자는 "시드니 시티의 경우 명소가 다양하고 이야기 거리가 많기 때문에 시드니 가이드와 함께 하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는 평이 많다"고 귀띔했다.
하이호주가 7~8월 화이트라벨 시드니 케언즈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사진=하이호주 제공)
확대이미지
한편 하이호주에서는 7~8월 화이트라벨 시드니 케언즈 상품 예약 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아름다운 산호초와 열대어들을 더욱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리프매직 크루즈와 스노클링 투어, 씨워크(헬맷 다이빙) 등의 투어를 포함해 제공한다.
하이호주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바다와 도시에서 즐기는 관광을 떠나 가족 혹은 친구와 함께 시원한 여름여행의 추억을 남겨보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취재협조=하이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