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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400억대 가상화폐 유출사건 수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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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400억대 가상화폐 유출사건 수사착수

    "서버 접속기록 분석중…해킹인지 전산오류인지 확인"

     

    경찰이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에서 수백억원대 가상화폐가 유출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11일 "코인레일에서 기본적인 자료를 제출받았다"며 "서버 접속기록 등을 확보해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코인레일 측의 신고를 접수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전날 경찰에 수사의뢰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가상화폐 유출이 해킹으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전산망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 것인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코인레일은 10일 해킹 공격으로 펀디엑스, 애스톤, 엔퍼 등 자사 보유 가상화폐의 30%가량이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유출됐다는 가상화폐의 규모를 합하면 모두 약 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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