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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심상정 제1 야당 교체 지방정치 개혁

    심상정, 자유한국당 냉전 끝자락 부여 잡고 있다
    민주당 평화당 선거 때면 DJ 적통운운 말장난

    정의당 심상정 선대위원장이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도상진 기자)

     

    정의당 심상정 공동선대위원장은 11일 전북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심상정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정당 투표로 제1야당을 교체하고 촛불정신으로 지방정치를 개혁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심상정 위원장은" 냉전의 끝자락을 부여잡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반드시 퇴출시키자"고 말하면서 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을 향해서는 "선거 때만 되면 DJ 적통 운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심상정 위원장은 "권태홍 전북지사 후보를 비롯한 20명의 후보들이 40년 민주당 독점정치를 바꾸고 무분별한 개발공약에 맞서 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심상정 위원장은 또 "정의당에 주신 한 표는 정치를 바꾸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뒷받침하고 민생을 살리는 가치 있는 한 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상정 위원장은 "정의당은 시장 상인, 노동자, 중소 영세업자, 농민들을 꽃길 걷게 하고자 가시밭길도 마다하지 않았다"며 "대안정당을 넘어 미래 여당을 꿈꾸는 정의당을 호남에서부터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정의당 권태홍 전북지사 후보도 "마지막 남은 시간 전북의 정치를 바꿀 사람을 선택해 달라" "정의당이 민주당을 일하게 만들겠다"며 정의당에 대한 투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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