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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시작이다" 신태용호, 격전지 러시아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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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진짜 시작이다" 신태용호, 격전지 러시아 입성

    격전지 러시아에 입성한 신태용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신태용호가 격전지 러시아에 입성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베이스캠프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했다. 전지훈련지인 오스트리아 레오강에서 독일 뮌헨 공항을 거쳐 예정보다 40분 늦게 풀코보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특별 대우 속에 일반인이 접근할 수 없는 별도의 게이트를 통해 버스에 올랐다. 숙소는 공항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뉴페터호프호텔이다.

    뉴페터호프호텔에 도착하면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회가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뉴페터호프호텔에 여장을 푼 대표팀은 13일부터 16강 진출을 향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훈련장은 뉴페터호프호텔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스파르타크 경기장이다. 모든 경기장과 마찬가지로 하이브리드 잔디가 깔려있다.

    FIFA 규정에 따라 한 차례 팬 공개 훈련을 해야 하는데 신태용호는 첫 훈련을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에서 열린 두 차례 평가전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신태용 감독은 "모든 것은 스웨덴전에 맞춰져있다"고 자신했다. 한국은 18일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스웨덴, 24일 로스토프에서 멕시코, 27일 카잔에서 독일과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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