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충북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지상파 TV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65.4%의 득표율로 26.6%의 2위 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를 크게 따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도교육감 선거는 재선에 도전한 김병우 후보가 57.9%를 득표해 보수 단일화 후보인 심의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또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된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는 민주당 이후삼 후보가 47.6%,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가 45.7%를 얻어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 최종 개표 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