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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3연임·재임 당선 확실·유력 단체장은?



광주

    전남 3연임·재임 당선 확실·유력 단체장은?

    사진=윤창원 기자

     

    6·13 지방선거 개표 중간 집계 결과 전남 기초 단체장 선거에서 3연임에 도전한 현직 단체장 4명 가운데 3명이 삼 연임에 성공했다.

    또, 재임에 나선 8명 가운데 8명 모두가 당선돼 재선 가도를 달렸다.

    중앙 선관위의 선거통계시스템상 13일 오후 11시 현재 개표 결과 3연임에 도전한 최형식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는 4명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어 3연임에 성공했다.

    특히 최 당선자는 지난 2002년 군수로 당선됐으나 2006년 선거에서는 낙선하고 이후 2연속 당선되고 이번에 3연임 되면서 사실상 전남 최초로 4선에 당선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동진 민주당 진도군수 후보도 장일 평화당 후보를 앞서며 당선이 유력해 3연임 군수가 됐다.

    유두석 무소속 장성군수 후보는 윤시석 민주당 후보와 선거일 하루 전까지 금품 살포 및 미투 의혹으로 진흙탕 싸움 끝에 윤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돼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것까지 포함하면 3선 군수에 성공했다.

    유 당선자는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한 뒤 지난 2007년 치러진 장성군수 재선거에서 자신의 부인이 당선됨에 따라 유 당선자 부부가 장성에서 4선의 부부 군수가 됐다.

    그러나 고길호 무소속 신안군수 후보는 지난 2002년과 2006년· 2014년 신안군수에 당선된 데 이어 이번에 4선 군수 도전에 나섰으나 박우량 무소속 후보에 뒤지고 있어 낙선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 단체장 후보에서 재선 도전에 나선 8명 중 8명 모두가 재임에 성공할 것으로 관측돼 현역 프리미엄을 톡톡히 본 것으로 풀이됐다.

    박홍률 평화당 목포시장 후보는 김종식 민주당 후보를 앞서가고 있고, 강인규 민주당 나주시장 후보는 양강대결을 펼친 전 시장인 김대동 평화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돼 재선에 성공했다.

    또, 정현복 무소속 광양시장 후보는 전남도 의장 출신인 김재무 민주당 후보보다 15% 포인트 이상 앞지르고 있고 유근기 민주당 곡성군수 후보는 조상래 평화당 후보를, 구충곤 민주당 화순군수 후보는 임호경 평화당 후보를 각각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돼 재선 가도를 달렸다.

    이와 함께 전동평 민주당 영암군수 후보는 박소영 평화당 후보를, 김준성 민주당 영광군수 후보는 김연관 평화당 후보를, 신우철 민주당 완도군수 후보는 평화당 박삼재 후보를 각각 누르고 당선이 확실시돼 2선 군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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