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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장 민주당 김양호 당선…압도적 득표로 '재선'



영동

    삼척시장 민주당 김양호 당선…압도적 득표로 '재선'

    김 당선인 "새로운 백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행복삼척 만들겠다"

    13일 밤 삼척시장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환호하고 있는 김양호 후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 삼척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양호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김 당선자는 61.8%(2만4683표)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김인배 후보가 33.1%(1만3211표), 무소속 이병찬 후보 3.5%(1389표), 무소속 양희태 후보가 1.6%(653표)의 득표율을 보였다.

    김 당선인은 지난 2014년 6·4지선에서 '반핵'을 내세워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후 지난 3월 여당과 '원전 백지화'를 약속하며 민주당에 입당해 재선에 도전했다.

    삼척시장 선거는 지난 6·4지선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던 '원전논란'이 사라지면서 각 후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대 화두로 삼았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흑색선전도 난무했지만 다시 한 번 저를 선택해주신 위대한 삼척시민들께 마음 속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선 7기에는 새로운 미래 백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일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제대로 만들어 행복 삼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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