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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생산직 평균 일급 87,177원...전년대비 11.7% 상승

기업/산업

    中企 생산직 평균 일급 87,177원...전년대비 11.7% 상승

     

    올해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은 지난해 보다 11.7% 상승한 8만7천177원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종사자수 10인 이상, 매출액 30억 이상인 1천200개 중소제조업 생산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올해 3월 기준 직종별 임금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직종 중에는 전기기사(12만776원), 배관원(11만1천565원), 전기산업기사(11만947원), 작업반장(10만7천247원)의 일급이 평균을 넘어섰다.

    반면 요업원(7만3천806원), 식품제조원(7만5천37원), 세척원(7만5천743원), 부품조립원(7만6천56원) 등은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조사대상 117개 직종 가운데 CAD설계사(회로)의 일급이 12만4천546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기기사(12만776원), 화학공학품질관리사(11만3천782원) 등의 순이었다.

    일급이 가장 낮은 직종은 단순노무종사원(7만1천837원), 수동물품포장원(7만3천701원), 요업원 (7만3천806원), 방직기조작원(7만4천889원) 등으로 나타났다.

    평균 일급은 업체가 근로자에게 지급한 총지급액을 시간당 임금으로 환산해 1일 8시간 근무 기준으로 계산한 평균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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