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한형 기자)
지난해 삼성전자 글로벌 직원수가 1년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 2018 지속가능 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삼성전자의 임직원 숫자는 32만 6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말 현재보다 3.9% 증가한 것이다.
이와같은 삼성전자의 임직원 숫자는 역대 가장 많았던 지난 2015년의 32만5677명보다는 적은 것이지만 1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지역별로는 국내의 인력이 9만 6457명으로 3.5% 늘었고 해외는 4.0% 증가했다.
동남아와 서남아, 일본의 임직원 숫자는 지난해 말 14만 5577명으로 1년 전보다 8.3%나 늘어났다.
그러나 중국은 3만 4843명으로 6.0% 감소했고 중동과 아프리카는 각각 7.8%와 19.7% 씩 줄어들었다.
삼성전자의 진출국가는 모두 73개 나라로 1년 전보다 6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