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진종오 본부장)는 최진철(전 축구 국가대표)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장을 초청하여 지난 14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종록구 대학로) 소아암 입원 환아와 가족에게 축구공과 문구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 친구들과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과 희망을 주기 위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추진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최진철 위원장은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삶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고 힘을 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자리에 왔다"라며 "축구가 우리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스포츠가 됐으면 하고, 그런 바람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 국가대표들에게도 전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 경기위원장은 2002년 4강 신화의 주역들과 함께 그동안 크고 작은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한, 진종오 본부장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때 '꿈은 이루어진다' 라는 온 국민의 바람처럼 이번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선전기원이 환우아이들에게도 전달되어 빠른 쾌유와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지역본부는 나눔 경영실천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