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의 전국적 확대 시행에 대비해 과일간식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가공·공급할 수 있는 적격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공업체가 공모에 참여하려면 공고일 현재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의 인증을 갖고 있어야 한다.
농식품부는 과일간식의 품질과 위생‧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가공업체를 전국단위로 공모하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적격업체 선정 군을 마련해 고시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이들 적격업체 중에서 관할지역으로 과일간식을 원활하게 배송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 초등돌봄교실에 과일간식을 공급할 예정이다.
제안서 접수는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품질 좋은 과일간식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우수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