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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나트랑 자유여행' 추천 일일투어 TOP 3

    • 2018-06-18 14:14
    나트랑의 투명한 바닷물과 화려한 바닷속 산호초의 장관이 스노클링을 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선사한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연중 300일 이상의 맑은 기후와 하얀 모래 언덕 그리고 푸른 바다로 유명해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나트랑. 나트랑은 베트남 중부 지역의 해변도시로, 연평균 23도의 온화한 날씨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특급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어 다낭과 함께 최근 인기 휴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베트남스토리가 올여름 나트랑 가족여행 혹은 휴양차 나트랑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나트랑 추천 일일투어 3가지를 소개한다.

    바위 틈새 사이로 떨어지는 폭포와 지형을 따라 위치한 머드 배스가 친환경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자연 속 여유로운 온천욕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 나트랑 머드온천

    열대 동남아시아임에도 나트랑 지역은 천연 머드 온천이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아이리조트 머드 온천이 있다. 나트랑 머드 온천은 천연 머드 온천으로 피부 미용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특히 새벽 도착이 많은 한국발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호텔 체크인 전까지 잠시 피로를 풀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나트랑 공항에서 픽업으로 시작하는 체크인 투어로 활용도가 높다는 것도 장점이다.

    나트랑 대성당은 나트랑에서 규모가 가장 큰 성당으로 19세기 초 루이스 밸리 신부에 의해 프랑스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 나트랑 시티투어 & 체크아웃 투어

    휴양지로 유명한 나트랑이지만 시내와 시내 외곽에는 역사적인 명소도 즐비하다. 프랑스 식민 시절을 겪었던 베트남인 만큼 나트랑에도 유럽 건축양식이 고스란히 담긴 대성당이 위치하고 있다.

    게다가 불교 문화권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색다른 풍경을 자아내는 웅장한 불교 사원이 즐비하다.

    세상에없는여행 관계자는 "베트남의 로컬음식 체험과 마사지를 받은 후 공항까지 샌딩을 해 주는 나트랑 체크아웃 투어가 특히 인기가 높다"고 귀띔했다.

    밤이 되면 더욱 활기차게 변하는 야시장. 오밀조밀 모여있는 가게와 기념품 구경 못지않게 재미있는 사람 구경으로 베트남의 정취를 만끽해보자.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 나트랑 해양스포츠

    나트랑에는 시워커, 스노클링, 스킨스쿠버, 호핑투어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가 있다. 푸른 바다라는 천혜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열대의 물고기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빈펄랜드만 즐기는 나트랑 여행보다 더욱 활동적이다. 특히 나트랑 날씨는 항상 더운 열대기후에 속하기 때문에 파도가 심하게 치는 날이 아니라면 해양 액티비티를 365일 내내 즐길 수 있다.

    5성급 크루즈인 엠퍼러 크루즈를 타고 나트랑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자. (사진=베트남스토리 제공)

     

    조금 더 여유로운 바다를 즐기고 싶다면 디너 크루즈인 나트랑 엠페러 크루즈에 탑승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육지에서부터 물들어 오는 노을을 바라보며 바다 위에서 만찬을 맛볼 수 있다. 어린 자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하고 싶다면 산호초 유리 보트 투어도 추천한다.

    나트랑은 나트랑 빈펄리조트 풀빌라를 비롯한 5성급 리조트에서 머물며 여유를 만끽하기에도 좋은 휴양지다. 하지만 4박 5일, 5박 6일의 시간을 조금 더 알차게 쓰고 싶은 나트랑 자유여행객이라면 나트랑 일일투어를 고려해보면 어떨까.

    한편 베트남 전문 여행사인 베트남스토리 관계자는 "나트랑 지역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해양스포츠 등 나트랑 일일투어를 찾는 여행객이 많아졌다"며 "게다가 최근 베트남스토리는 알뜰 여행족을 위해 나트랑 공항 셔틀버스도 운영을 시작한 만큼 여행 시 참고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취재협조=베트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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