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이우진 위원장)는 지난 14일 영산대학교(해운대캠퍼스)에서 조리예술학부 한국식품조리학과 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고기 실습 재료 협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보양식 시즌을 앞두고 기존의 타 육류 위주로 진행된 실습 과정을 탈피하고 오리고기만의 레시피와 특유의 맛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최영호 교수의 지도로 한국식품조리학과 계열 학생들은 훈제오리 무쌈 샐러드, 오리 만두전골, 오리 채소볶음 등 다양한 오리고기 레시피를 선보였다.
한국식품조리학과 김수현 학생은 “대회 준비를 하면서 평소 타 육류를 이용해 실습했는데 오리고기라는 좋은 식자재를 이용해 한식 레시피를 공부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전했다.
행사를 개최한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조리학과 대학생들과의 협업으로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레시피 개발 및 미래 셰프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