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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사 당선자 인수위 출범 "삶의 질 향상시키겠다"



대전

    충남지사 당선자 인수위 출범 "삶의 질 향상시키겠다"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자와 인수위원들이 19일 기자회견을 한 뒤 도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도지사 당선자의 민선 7기 도정을 준비하기 위한 '더 행복한 충남 준비위원회'가 19일 출범했다.

    인수위는 김종민 인수위원장 등 51명으로 구성돼 오는 30일까지 충남도청 별관에서 업무보고 등 도정인수 작업에 나선다.

    양 당선자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민선 7기 도정의 핵심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며 "복지수도 충남을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 등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수위에 저출산 대책 특별 분과를 만들어 정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도지사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놓은 5대 분야 30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로 했다.

    제1공약이었던 정부 아동수당 10만 원에 '충남형 플러스 아동수당' 10만 원을 1년 간 추가로 지급하는 방안을 인수위에서 우선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노후 화력발전소의 친환경 발전소 대체와, 수도권 규제완화 정상화,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황해도나 개성시와 자매결연 추진 등의 공약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안희정 전 지사의 핵심 정책이었던 '3농 혁신'도 도정의 연속성 차원에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임 지사 때 호화 논란이 일었던 관사 사용 여부와 관련해서는 도민들의 의견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으며, 충남인권조례 추진은 대법원 판단 뒤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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