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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브룩스 사령관 "영구적 안전은 없어"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 유예조치가 발표된 19일 "영구적 안전이라는 것은 없기 때문에 계속 노력해서 확장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브룩스 사령관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열린 제21회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에서 "안보는 잠정적이고 한시적이다. 계속 안보에 신경 쓰고 역량을 키우지 않으면 위험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한국에서 이것(안보불안)이 다시는 일어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으며, 한국은 결코 다시 불안전하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지난 2년간 한국에서 경험한 것을 봤을 때 한미는 긴밀히 협업하고 있고 시너지 효과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용산 기지에서도 한미가 계속 있으면서 같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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