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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주요 4년제 전문대 자율 개선대학 선정…정원 감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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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주요 4년제 전문대 자율 개선대학 선정…정원 감축 없어

     

    대구.경북 주요 4년제와 전문대학들이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자율 개선 대학에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일 대학기본역량 진단 1단계 진단 가결과 심의에 따라 2단계 진단 대상 대학을 학교별로 안내했다.

    학교별로 확인한 결과 대구.경북 평가 대상 4년제 대학 17곳 가운데 13곳이 예비 자율개선 대학으로 선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자율 개선대학으로 선정된 학교는 경북대를 비롯해 영남대와 계명대,대구대,대구가톨릭대,대구한의대,경일대,경운대,포항공과대,금오공대,한동대,안동대,경주 동국대 등이다.

    확인이 되지 않거나 2단계 진단 대상 대학은 동양대와 위덕대,경주대,김천대 등 4곳이다.

    지역 전문대 가운데서도 영진전문대와 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계명문화대,대구과학대,수성대 등이 자율 개선대학에 선정됐고, 대구공업대학은 2단계 진단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면 정원 감축 권고 없이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1단계 진단 결과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의 대학별 이의신청에 대한 심의를 거쳐 6월 말 확정되며, 예비 자율개선대학은 8월 말에 부정‧비리 제재를 적용하고 나서 최종 결정된다.

    2단계 진단을 받는 대학은 전공과 교양 교육과정이나 지역사회 협력‧기여 등에 대한 서면와 현장 평가를 거쳐 역량강화대학이나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된다.

    역량강화 대학에 선정되면 정원 감축을 조건으로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재정 지원제한 대학에 선정되면 정원 감축은 물론 재정지원도 받을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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