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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용역근로자 123명 전원 정규직 전환



대전

    공주대, 용역근로자 123명 전원 정규직 전환

    (사진=공주대 제공)

     

    공주대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추진 정책에 따라 청소, 경비 용역근로자 123명 전원에 대한 정규직고용 전환을 합의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역근로자들이 7월부터 안정적인 고용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채용 절차를 거쳐 신속한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주대는 이번 직고용 전환 추진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실무 TF팀'을 특별 구성해 사전준비를 했으며 ‘공주대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왔다.

    6월 현재 용역직 근로자의 정년은 만 65세로 하되, 정년 초과자는 근무상한(청소 만 68세, 경비 만 70세)까지, 올해 근무상한마저 도래한 근로자는 올해 말까지 근로를 계속할 수 있다.

    또 임금 체계 개선으로 최대 15%까지 임금이 인상될 전망이다.

    공주대 노재민 사무국장은 "직고용 전환 대상자 123명 근로자의 노동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속해서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근로자들도 대학의 규정을 준수하고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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