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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등 18개 농가서 과수화상병 발생



경제 일반

    강원도 평창 등 18개 농가서 과수화상병 발생

    농식품부, 과수화상병 방제대책 추진

    화상병 병징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강원도 평창 사과 과수원을 비롯한 18개 농가의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정부가 방제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강원도 평창읍 소재 사과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 의심증상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과수화상병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 안성과 충남 천안, 충북 제천지역의 17개 과수농가에서 해마다 발생하고 있으며 강원도 평창에서는 이번에 처음 발생했다.

    농식품부와 농진청, 검역본부는 강원도 평창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매몰과 예찰 강화 등 과수화상병의 추가 확산 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오는 25일까지 농진청·지자체 합동으로 발생 농가의 반경 5㎞ 이내 과수농가에 대한 추가 정밀 예찰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검역본부의 역학조사팀을 현장에 급파해 과수화상병의 발생 원인 등에 대해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과수화상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농가의 자발적 신고 활성화, 관계기관 대응체계 강화, 확산방지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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