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18 신차품질조사'에서 일반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중 1위,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1위(68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번 신차품질조사에서 전체 브랜드 중 1위, 프리미엄 브랜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독일과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가 양분해온 미국 시장 진출 2년 만에 최고 성적인 68점을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신차품질조사에서 우수한 품질평가를 획득함에 따라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G70, G80, G90 등으로 프리미엄 라인업을 완성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최근 SUV 시장 확대에 따라 내년 브랜드 최초의 프리미엄 SUV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신차품질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를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로 나타낸 결과이며,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제이디파워의 조사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적극 이용될 뿐 아니라 업체별 품질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