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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 연속 확대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소폭이지만 2주 연속 커졌다.

    2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첫주 0.02%를 기록했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지난주 0.05%에 이어 이번주(18일 기준) 0.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의 경우 -0.04%로 약세가 이어졌으나 낙폭은 지난주(-0.06%)보다 줄었다.

    특히, 강남구는 지난주 -0.10%에서 금주 -0.09%로, 송파구는 -0.11%에서 -0.09%로 하락폭이 감소했고 지하철 9호선 연장 등의 호재가 있는 강동구는 지난주 0.08%에서 금주 0.10%로 오름폭이 커졌다.

    또, 최근 약세가 지속됐던 광진구와 양천구의 아파트값이 금주 내림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했고, 용산(0.08%)·마포(0.13%)·강북(0.15%)·금천(0.14%)·관악구(0.33%) 등지는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경기도의 아파트값 역시 약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했다. 하남시의 아파트값은 0.14% 올라 지난주(0.08%)보다 오름폭이 커졌고 평택의 아파트값은 하락세를 멈췄다.

    하지만, 지방 아파트값은 0.11% 내리며 지난주(-0.10%)보다 낙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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