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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 준비 분주…시민참여 토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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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수미,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 준비 분주…시민참여 토론 개최

    은 "우리가 나아갈 미래, 시민과 함께 의견 나눌 것"

    성남시장 은수미 당선인이 지난 22일 인수위원회인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준비위원회'에서 공약이행 보고회의를 주관하고 있다.(사진=인수위 제공)

     

    성남시장 은수미 당선인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선 7기 인쉬위원회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준비위원회(위원회)'가 당선인의 공약과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위원회는 26~28일 3일 간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성남을 만드는 새로운 상상 '같이 플랫폼'이라는 제목으로 매일 오전에는 특강을, 오후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강과 토론회를 기획한 것에 대해 위원회는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을 달성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결과를 향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첫날 오전 8시 특강은 부산스마트시티 천재원 마스터플래너가 연사로 나서 '왜 스마트시티인가?'라는 주제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기술혁신과 도시· 신성장 동력의 핵심 플랫폼에 대해 강의한다.

    같은날 오후에는 '성남,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를 위한 도전'의 주제를 놓고 토론회가 열린다.

    둘째날 특강은 오전 8시부터 KCERN 주강진 책임연구원이 '시민이 시장입니다'를 주제로 블록체인에 대한 강의를 하고, 이날 오후 4시에는 오전과 동일한 주제로 서울 성북구청장 김영배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이 시민들과 토론을 펼친다.

    마지막 날 오전 8시 특강은 보건사회연구원 류정희 책임연구원이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의 주제로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도시'에 대해 가톨릭대학 차현주 박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은 당선인은 "성남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선행돼야 할 것이 바로 많은 시민들이 모여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다른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배우고, 나아가 성남의 미래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과 토론회는 참석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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