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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인협회 직지 공모 '셀프 수상' 논란…재공모 나서



청주

    청주문인협회 직지 공모 '셀프 수상' 논란…재공모 나서

     

    청주문인협회가 직지 노랫말 공모와 관련해 '셀프 수상' 논란이 불거지자 사과문을 발표하고 재공모하기로 했다.

    청주시문인협회는 기존 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다음달 4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직지 노랫말을 재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협회는 사과문을 통해 "작품 선정 과정에서 객관성 결여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고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지원을 받아 지난 3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직지를 주제로 한 합창제에 사용할 노랫말 공모전을 실시한 협회는 심사위원회를 열어 대상 1편과 최우수상 1편 등 모두 5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하지만 일부 심사위원이 자녀 이름으로 작품을 내 입상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재공모와 함께 다음달 10일 임시총회를 열어 수습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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