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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화상병 확산, 충북도 상황실 설치 등 대응나서



청주

    충북 화상병 확산, 충북도 상황실 설치 등 대응나서

    과수 화상병 (사진=충북도 제공)

     

    과수 화상병이 충북도내에서 급속히 번지면서 충북도가 기술영농종합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제천시 백운면 사과 과수원 등 10개 과수농가의 과수원 9.8ha에서 화상병이 발생해, 발생 농가와 인접 농가의 과수 매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도는 2개조 9명으로 구성된 기술영농종합상황실 가동에 들어가 상황이 종료될때까지 운영하기로 했으며, 제천시와 인접 시·군 과수농가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화상병은 세균병의 일종으로 사과나무나 배나무가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검게 그을린 증상을 보이다 나무 전체가 말라 죽는 병으로 치료 약제가 없어 과수 구제역으로 불린다.

    또 화상병이 발생하면 교역 대상국의 수입 제한 조치로 과일 수출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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