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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나눔·아동센터 봉사단' 윤리경영 앞장서는 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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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 나눔·아동센터 봉사단' 윤리경영 앞장서는 한국타이어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취약계층을 위해 버스 나눔 사업을 진행하고 지역 밀착형 사업을 위해 전국지역아동센터 봉사단을 뽑는 등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6일 "지난 1990년에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을 설립하여 공익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환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대표적인 사회 공헌활동으로 틔움버스(일반지원)를 꼽는다.

    틔움버스는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역사, 전통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45인승 버스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최대 1박 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2013년에 시작된 틔움버스는 지난해까지 총 2330대의 버스를 지원하고 총 7만 8천여명의 취약계층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 받았다.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 나눔'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이 사회공헌 활동은 매년 공모를 통해 차량 지원을 희망한 사회복지 기관 중 최종 50개의 기관을 선정, 경차 각 1대씩을 전달한다.

    이밖에 타이어 나눔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의 노후한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활동으로 최종 선종된 기관은 업무용 차량의 타이어 4개 교환과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밀착형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지역사회의 문제와 필요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해 변화를 이끌어내는 '2018 드림위드(Dream With): 우리마을 레벨업(Level-Up)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는 지난해까지 전국지역아동센터를 돕는 봉사단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고 2018년부터 지역사회 전반의 문제들과 관련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확장됐다.

    이밖에 취약계층의 주거 부담 증가로 고착화된 저소득층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부터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따뜻한 사회주택은 사회주택 공급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하는 국내 민간기금 기반의 사회주택 사업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단순 기부를 넘어 전문 기술 등 사업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아동청소년에게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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