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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9, 작년보다 보름 먼저 뉴욕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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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노트9, 작년보다 보름 먼저 뉴욕서 '출격'

    삼성, 전세계 미디어에 28일 초청장 보내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가을철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9이 지난해보다 약 보름 빨리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다.

    삼성은 초대장을 황금색 S펜 이미지로 장식해 이번 노트9의 주무기는 S펜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뉴욕 바클레이즈 센터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다음달 9일 오전 11시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바클레이즈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Unpacked)'행사를 연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전세계 미디어에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는 8월 23일에 뉴욕에서 공개했으니까 약 보름정도 조기출시되는 셈이다.

    그동안 글로벌 미디어 등을 통해 흘러나온 갤럭시노트9의 사양을 보면 디스플레이는 6.4인치 크기로 커지고 특히 배터리 용량이 전작보다 커진다.

    또 봄에 출시된 갤럭시S9와 같은 듀얼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초대장에서 'Do bigger things'라고 적었던 삼성전자는 이번 초대장에서는 화면의 중간 윗부분에 커다란 황금색 S펜 이미지와 버튼 부분을 보여줬지만 글자는 넣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있는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노트8을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로 장소를 바꾸고 수용인원도 2000명에서 3500명으로 늘렸다.

    경쟁사 애플이 신작을 내놓기 전에 전략스마트폰을 조기출시하고 보다 많은 인원을 초청해 붐업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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