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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토리' 해외 8개국 판매…세계에 日 관부재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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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스토리' 해외 8개국 판매…세계에 日 관부재판 알린다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대만 등에서는 7월 내 개봉
    각국 배급사들 극찬 이어져…"전세계인들 모두 봐야 하는 영화"

     

    일본 관부재판 실화 영화 '허스토리'가 세계 곳곳에서 해외 개봉을 연이어 확정 지었다.

    '허스토리'는 홍콩,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호주, 뉴질랜드까지 총 8개국에 판매됐고, 싱가포르와 호주, 뉴질랜드에서 7월 26일, 대만에서 7월 27일에 공식 개봉 예정이다.

    '허스토리'의 해외 판매는 이미 지난 5월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예고됐었다. 당시 '허스토리'는 마켓 상영 이후, 전 세계 바이어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특히 아시아권 및 중화권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배급을 맡은 CINE ASIA는 "'허스토리'는 강하고, 인상적이며 꼭 기억해야 할 영화로, 오늘날 '미투' 운동과 발 맞춰 많은 공감을 얻어내리라 생각된다. 전세계 사람들이 이 영화를 봐야 마땅하다 생각한다"라고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배급을 맡은 MM2 역시 "'허스토리'는 단연코 올해 꼭 봐야하는 한국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의미있는 영화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배급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감회를 전했다.

    대만의 배급을 맡은 CAICHANG은 "충격적인 역사를 바탕으로 한 '허스토리'는 여러 여성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한다. 배우들의 빼어난 연기력으로 수많은 상을 휩쓸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번 해외 개봉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에 관부재판 실화를 알리며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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