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기업 키위미디어그룹(012170, 대표 정철웅)이 더스타아시아의 지분 75%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 4월에 설립된 더스타아시아는 배우 이준기 등 국내 한류 스타의 해외 매니지먼트 사업, 해외 팬미팅, 콘서트, 출판 싸인회 등의 공연 사업, 아티스트 일본 공식사이트 및 팬클럽 운영사업, 매거진 '더스타(THE STAR)', 아티스트 화보집 해외 출판업 등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이준기, 빅스, 케이윌, 아스트로, 니콜 등 국내 아티스트의 일본 공식사이트 및 팬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5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 해외 배급, 제1회, 2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를 공동 주최하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을 필두로 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오는 9월 7인조 걸그룹 공원소녀(GWSN)를 데뷔시킬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영화 투자배급 사업에 진출했으며 공연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 정철웅 대표는 "더스타아시아의 탄탄한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음악, 영화, 공연 등 엔터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