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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던 모습 그대로…발칸 4개국으로 떠나는 감성여행



여행/레저

    꿈꾸던 모습 그대로…발칸 4개국으로 떠나는 감성여행

    • 2018-06-28 15:45
    동유럽에서도 가장 낭만적인 여행지로 꼽히는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는 동화 속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을 발길을 이끌고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확대이미지

     

    동유럽과 발칸반도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로맨틱한 풍경과 이국적인 문화의 향기로 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위로와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최고의 여행지다. 심지어 서유럽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물가마저 저렴해 부담없이 떠나기도 좋다.

    때묻지 않은 소박한 아름다움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동유럽 여행. 웹투어가 핫한 여행지 크로아티아부터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 등 발칸반도 4개국을 8일간 둘러보는 알찬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최대 3시간, 짧은 버스 이동으로 보다 여유롭게 일정을 즐길 수 있으며 송어구이, 체밥치치, 해물리조또, 치즈돈가스 등 4대 발칸 특식 제공으로 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유럽인들의 완벽한 은둔 휴양지로 인기 높았던 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의 도시들이 이제는 우리나라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확대이미지

     

    ◇ 크로아티아

    발칸반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크로아티아는 로맨틱한 풍경으로 허니문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아드리아 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의 성벽을 따라 걸으며 눈부신 풍경에 취해보자.

    내전의 상처를 씻고 다시 태어난 구시가 광장, 다양한 건축 양식의 조화를 볼 수 있는 도미니크 수도원도 꼭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반짝이는 바다 옆에 만들어진 카페에서 여유로운 커피 한 잔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하늘빛을 담은 플리트비체 호수 역시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꼭 방문해야 될 명소다.

    호숫가와 숲길을 트레킹한 후에는 하루 종일 호수에서 느긋하고 편안한 시간을 누려보자.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는 현지인들의 생활 모습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해볼 수 있다.

    여기에 짙푸른 아드리아해의 깊은 바닷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로비니 글라스보트, 파도가 만들어내는 오르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자다르, 로마 유적 중 가장 보존 상태가 좋은 스플릿의 디오클레시안 궁전 관광 등 다채로운 일정이 더해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드라마 '흑기사'의 촬영지로 등장한 슬로베니아의 블레드. 만년설이 녹아 만들어진 천연 호수, 블레드 호수의 비경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사진=웹투어 제공) 확대이미지

     

    ◇ 슬로베니아

    드라마 ‘흑기사’의 촬영지로 이름을 알린 프레야마성은 슬로베니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동굴에 보존된 절벽 위의 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정도로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하인의 배신으로 처참히 죽게 된 슬로베니아의 로빈 후드로 알려진 중세 도둑 남작, ‘에라젬 프레자마스키’의 전설은 이곳을 더욱 신비롭게 만든다. 123m 높이의 수직 절벽 동굴 입구에 지어진 성의 뒤쪽으로는 자연적으로 생성된 동굴이 이어져 있으며, 성으로 들어가는 길목은 특히 아름다워 슬로베니아에서도 손꼽히는 포토 포인트다.

    프리세레노프 광장에선 루블라냐의 평범한 일상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확대이미지

     

    수도인 류블라냐에는 구시가를 가로지르는 류블랴니차 강과 ‘빈과 베네치아 사이를 잇다’라는 뜻의 류블랴나를 상징하는 트리블 브리지, 시내의 중심인 프리세레노프 광장 등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높은 지대에 자리한 류블라냐성에 오르면 사랑의 도시, 류블라냐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그림같이 아기자기한 건물 너머로 보스니아 민족 간의 화해를 상징하는 모스타르 다리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웹투어 제공) 확대이미지

     

    ◇ 보스니아

    처참한 내전을 치렀던 보스니아의 모스타르. 모스타르는 ‘오래된 다리’라는 뜻으로, 네레트바강을 동서로 연결하는 아치형의 돌다리가 16세기에 오스만튀르크에 의해 세워지면서 이 도시의 상징이 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기도 했으나 1993년 크로아티아군의 공습으로 인해 파괴됐다. 현재는 복원된 상태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평화의 상징인 모스타르 다리를 건너며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건 어떨까.

    오랜 역사와 시간을 함께한 성 트리폰 성당. (사진=웹투어 제공) 확대이미지

     

    ◇ 몬테네그로

    산과 해안, 중세 도시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몬테네그로 코토르.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 쇼가 '천국' 혹은 '달나라'로 착각했을 만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도시다.

    몬테네그로에서 잘 보존된 중세도시 중의 하나로 1166년 건립된 성 트리폰 성당, 4.5km에 달하는 고대 성벽 등 과거 베네치아 공화국의 흔적이 닿은 유적지들을 만날 수 있다.

    크로아티아/발칸반도 4국 8일 여행 상품 상세 일정. 크로아티아 6개 도시와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의 주요 도시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확대이미지

     

    한편 웹투어의 발칸 패키지 상품은 오는 29일 금요일 저녁 8시 36분, 금요일에서 30일 토요일로 넘어가는 자정 12시 37분, 7월 1일 저녁 7시 25분에 신세계 홈쇼핑을 통해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취재협조=웹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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