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션이 국내 최대 규모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펼친다.
2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션은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 노들나루공원(9호선 노들역)에서 국내 최초 루게릭병 요양병원 건립기금을 위한러닝 이벤트를 연다. 500여 명의 러너와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이스버킷 챌린지다.
'미라클365 X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8km, 7km, 6km, 5km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러닝 후에는 지누션, 에픽하이, 양동근, 블랙나인, 주노플로 등이 재능기부로 공연을 펼친다.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괌마라톤 UGM 2019 여행권, 아디다스 러닝화, MCM 가방 등)을 증정하는 애프터 파티도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사이트(miracle365run.com)를 통해 신청한 후 참가비 2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승일희망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당일에는 러닝화, 편한 운동복장을 준비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