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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신임 수석들 인사…"정책, 국민들 체감할 수 있게 노력"

靑 신임 수석들 인사…"정책, 국민들 체감할 수 있게 노력"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과 정태호 일자리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등 세 명의 신임 수석들이 2일 공식 업무 시작을 앞두고 포부를 밝혔다.

정 신임 일자리 수석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일자리 문제 해결은 문재인 정부의 첫번째 공약이고 우리 정부가 역점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정말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정 수석은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는 데 세 가지를 중요 기조로 삼겠다"며 속도와 성과, 체감을 언급했다. 그는 "일자리 정책에 속도를 내고 성과를 내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윤 신임 경제 수석은 "현 정부가 들어서고 지난 1년 동안 경제정책의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성을 적립해오는 작업을 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이제는 그 전환이 조금 더 정책에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집행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부처와 팀워크를 잘 발휘하도록, 체계를 만드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신임 시민사회수석은 "그동안 사회혁신수석실이 혁신 작업에 상당히 집중을 해왔다면 이제는 그것을 기반으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왔던 각계 각층의 시민들과 보다 광범위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사회수석실이 개혁의 교량 역할을 하는 게 대통령이 원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사회 각분야와 소통을 널리, 신속하고 책임있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남북관계에서 평화의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지만 우리 사회의 각분야 개혁이 여전히 앞으로 갈길이 멀다"며 "그를 위한 사회 각계의 요구에 대응하고 협력하는 데 시민사회수석실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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