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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내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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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내한' 확정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 영화 '어느 가족' 개봉 기념
    29~30일 양일 간 국내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

    (왼족)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사진=영화 '어느 가족' 스틸컷)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영화 '어느 가족'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내한을 확정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오는 29일 내한해 30일까지 이틀간 관객들과 직접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 등의 따뜻한 감성을 지닌 가족영화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단골 손님일 정도로 한국 영화계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 이창동,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 강동원, 류준열, 배두나 등 국내 영화인들과도 친분이 두텁다.

    영상을 통해 직접 내한 소식을 밝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한국 관객 여러분, 안녕하세요. 영화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입니다. 새로운 작품 '어느 가족'과 함께 찾아갈테니 서울에서 만나요"라며 반갑게 인사를 전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내한 일정은 추후 '어느 가족' 공식 SNS(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를 통해 상시 안내될 예정이다.

    '어느 가족'은 일본 현지에서 지난달 8일 개봉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 올해 일본 극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영화 '어느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살아가는 가족이 우연히 길에서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보통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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