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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가치 찾아 도심 속 문화수련회를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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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가치 찾아 도심 속 문화수련회를 떠나보세요"

    [스탠딩] 이빛나 리포터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교회마다 성경학교와 수련회 계획을 세우느라 바쁘실 텐데요. 자연을 찾아 먼 곳으로 떠나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문화를 즐기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수련회가 있습니다.

    문화선교연구원이 기독 영화관 필름포럼과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와 함께 제안한 도심 속 문화수련회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문화선교연구원은 매년 기독 영화관 필름포럼과 함께 도심 속에서 기독교문화를 통해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여름수련회를 제안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미세먼지와 분리수거 대란 등 환경오염문제가 심각해지는 현실 속에서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회복해가기 위해 생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수련회 프로그램 '더불어(Double up)'을 기획해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김지혜 책임연구원 / 문화선교연구원
    "우리 한국교회 다음세대가 생명의 풍성함을 누리고, 생명의 존엄성과 그 가치를 잘 지켰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희가 이번 도심 속 문화수련회를 기획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와 함께 자살예방교육을 마련했습니다.

    라이프호프 강사진이 직접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 프로그램 '무지개 교육'을 진행해 수련회 참가자들에게 생명의 가치를 전하는 한편, 자살 위험에 닿아있는 이웃을 돕는 '생명보듬이' 양성 교육도 진행합니다.

    자살예방교육 후에는 기독 영화관 필름포럼에서 영화 관람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스탠딩] 이빛나 리포터
    "수련회 참가자들은 드롭박스와 원더, 리틀 포레스트 등 생명의 가치를 담은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영화 관람 후에는 연령대별로 다양한 소그룹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전문 강사의 기독교문화 특강도 들을 수 있습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하늘공원 난지생태길.

     


    또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난지생태길에서는 생명길 걷기 캠페인을 벌입니다.

    수련회 참가자들은 생명의 가치를 전하는 글귀를 넣은 부채를 들고 도심 속에 펼쳐진 생태길을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일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인터뷰] 김지혜 책임연구원 / 문화선교연구원
    "아이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면서 하나님을 향한 찬양을 하고 또 자연과 더불어 있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또 주변에 있는 이웃들과 사람들에게 '생명이 소중하다'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다음세대의 생명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문화선교연구원의 도심 속 문화수련회 '더불어'는 초등부부터 청년부까지 참여가 가능합니다.

    CBS 뉴스, 이빛나입니다.


    [영상취재] 정선택 정용현 [영상편집] 전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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