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이스북 캡처)
유튜버 양예원 씨의 유출 사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이 북한강에서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미사대교에서 '사람이 차에서 내려 투신했다'는 신고가 한 행인에 의해 접수됐다.
경찰조사 결과, 해당 차량은 최근 양예원 씨의 유출사진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던 40대 스튜디오 실장 A 씨의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 안에는 A 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억울한 심정을 토로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비가 내리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