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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민선 7기 첫 3급 승진 및 부단체장 인사 단행

광주

    전남도 민선 7기 첫 3급 승진 및 부단체장 인사 단행

    전남도, 조직 안정 및 균형에 중점 둬 인사

    전남 도청사 (사진=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 취임 뒤 전라남도가 민선 7기 첫 3급 국장급 승진 및 시·군 부단체장 인사를 단행했다.

    오는 13일 자로 단행된 인사 발령 내용을 보면 직무대리였던 송경일 동부지역본부장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어 이기춘 대변인이 3급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공무원교육원장으로 발령 났다.

    관광문화체육국장에는 김명원 영광부군수가 승진·임명됐다.

    보건환경연구원장에는 박종수 지방환경연구관을 승진 임용하고, 대변인 후임으로는 최형열 일자리 정책지원관을 발탁했다.

    또한, 시·군 부단체장의 경우 광양 부시장에 방옥길 관광문화체육국장이 전출했다.

    곡성 부군수에 김선호 농업정책과장이, 보성 부군수에 유영관 관광과장이, 장흥 부군수에 한동희 해양항만과장이 영전해 자리를 옮겼다.

    이어 함평 부군수에 나윤수 사회복지과장이, 영광 부군수에 강영구 자치행정과장이, 신안 부군수에 박경곤 식품의약과장이 발령났다.

    이와 함께 이인곤 공무원교육원장과 신현숙 광양 부시장, 위삼섭 장흥 부군수, 조태용 함평 부군수, 양수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실국장 인사는 조직의 안정과 균형에 중점을 두고 결원 직위에 후임을 인선하는 최소한의 인사를 했고 부단체장은 해당 시장·군수와의 협의를 통해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과 소통 능력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민선 7기 인사는 깨끗한 인사, 성과 인사, 소통 인사라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인정받도록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직원과 부서 의견수렴 등 공정·투명한 인사시스템을 정착시켜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도는 과장급 이하 후속 인사는 조직개편 이후 8월 중순까지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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