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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대 플랫폼 판매비중 3년내 30%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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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5대 플랫폼 판매비중 3년내 30%로 늘린다

     

    KT가 현재 매출의 10% 수준인 5대 플랫폼 매출비중을 3년 뒤인 오는 2021년까지 30%로 늘리기로 했다.

    5대 플랫폼은 미디어와 스마트에너지, 금융거래, 재난·안전·보안, 기업·공공가치 향상 분야를 말한다.

    KT는 최근 발간한 '2018 KT 통합보고서'에서 2021년 5대 플랫폼 매출액을 전체 서비스 매출액 대비 30% 수준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5대 플랫폼 육성 전략은 황창규 회장이 지난해 연임 임기를 시작하면서 천명한 것으로 황 회장은 지난해 3월 주주총회에서 5대 플랫폼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2020년에는 비통신 분야 매출 비중이 20∼30%에 달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기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디어와 스마트에너지, 금융거래, 재난·안전·보안, 기업·공공가치 향상 분야쪽 매출을 늘리겠다는 것이 보고서의 주요내용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AI활용한 IPTV사업강화와 에너지거래, 모바일을 통한 생체인증, 공기질측정 등의 사업진출등도 포함된다.

    한편 KT는 내년 3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고, 2021년까지 5G 커버리지(통신범위)의 의무구축 수량을 100%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황 회장은 보고서 메시지를 통해 "5G를 통해 연관 산업의 생태계를 육성하고,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4차 산업 시대를 꾸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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