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군기무사령부의 촛불집회 계엄령 문건 작성과 관련해 독립수사단 구성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6일 오후 작년 3월 촛불집회 당시 작성된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과 관련된 부대의 지휘관을 소집해 회의를 한다.
국방부 당국자는 "송 장관은 오늘 오후 4시 용산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관련 모든 문서와 보고를 제출하라고 한 지시와 관련해 수방사령관 등 해당 부대장들을 소집해 회의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