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의 스페셜 방송 '라이프 더 비기닝'이 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씨그널 엔터테인먼트그룹, AM 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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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가 첫 방송 전 스페셜로 먼저 시청자들을 찾는다.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임현욱,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AM 스튜디오)가 오늘 밤 '라이프 더 비기닝'이란 스페셜 방송으로 베일을 벗는다.
'라이프'는 몸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의 충돌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수작으로 손꼽힌 '비밀의 숲'의 이수연 작가와 배우 조승우가 다시 한번 합을 맞췄다. 연출은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노년의 삶을 섬세하게 다룬 홍종찬 감독이 맡았다.
'라이프'는 무엇보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조승우 분)와 의사로서의 신념을 중시하는 예진우(이동욱 분)를 중심으로 여러 인물의 심리를 치밀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오늘 방송될 '라이프 더 비기닝'에서는 구승효와 예진우를 비롯해 '라이프' 속 다양한 캐릭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촬영 현장 이야기와, 핵심 관전 포인트도 빠지지 않는다. 특히 이수연 작가의 장기인 '미스터리'적인 요소에 관한 귀띔도 등장한다.
'라이프' 제작진은 "믿고 보는 제작진의 의기투합과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높아지는 배우들의 시너지가 차원이 다른 의학드라마를 완성해가고 있다. 스페셜 방송부터 본방송까지 놓치지 말고 함께 해 달라"고 전했다.
조승우-이동욱 외에도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천호진, 태인호, 염혜란, 원진아 등 탄탄한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출연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라이프'는 '미스 함무라비' 후속으로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스페셜 방송 '라이프 더 비기닝'은 오늘(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