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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비핵화, 막후서 긍정적인 일 일어나"



국제일반

    트럼프 "北 비핵화, 막후서 긍정적인 일 일어나"

    (사진=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막후에서 매우 긍정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을 방문 중이던 지난 14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남부 턴베리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호화 골프 리조트에서 미 CBS 방송과 외교 분야 인터뷰를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인터뷰는 16일 CBS 이브닝 뉴스를 통해 공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이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느냐는 질문에 "사안에 따라 다르지만 인질에 관해서는 매우 빨리 움직였다"고 말했다.

    또 "북미 회담장에 가기도 전에 인질들을 돌려받았고 대가 조차 지불하지 않았다"면서 "그것은 선의의 상징이기 때문에 아주 영리한 조치였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에 대해 "수십년 간 계속돼 온 것이지만 나는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막후에서 매우 긍정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군 유해송환 문제에 대해서는 "북한이 송환하는 과정 중에 있지만 빨리 진행되는 일이 아니며, 그만큼 복잡한 과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유해의 경우 유해인지 조차 모를 수 있지만, 북한은 할 수 있다면 송환하기를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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