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교회가 여성 성도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A부목사를 해임했다.
교회는 지난 13일 당회 운영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불륜 혐의의 A목사를 해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재훈 담임목사는 교회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해 "목회자의 죄악으로 성도들에게 큰 실망과 상처를 끼쳐드려 모든 목회자를 대표해서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온누리교회는 다음달 5일 까지 20일간 '목회자 금식기도회'를 열고, 회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