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단거리 간판' 김국영, AG 3종목 출전…목표는 100m 9초대

'단거리 간판' 김국영, AG 3종목 출전…목표는 100m 9초대

김국영.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한국 육상 단거리 간판 김국영(27, 광주광역시청)이 아시안게임에서 세 종목에 출전한다.

올댓스포츠는 18일 "김국영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육상 남자 100m와 200m, 그리고 400m 계주까지 국가대표로 확정, 총 세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국영은 2010년부터 5번 100m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현재 김국영의 한국기록은 10초07. 이번 대회 9초대 진입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댓스포츠는 "수많은 국제대회를 경험하며 물이 올랐다"고 기대했다.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에 이은 세 번째 아시안게임 출전. 특히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는 한국 단거리 사상 최초로 준결승까지 진출했다.

김국영은 "올해 중국, 일본을 포함해 동남아와 중동 선수들까지 100m가 매우 강해졌지만, 그들과 경쟁하기 위해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코칭 스텝들과 함께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아시안게임까지 남은 한 달 가량의 기간 동안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선수촌에서 담금질을 하고 있는 김국영은 아시안게임에 앞서 오는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트와일라잇 게임에 출전한다.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