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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지식인 323명, 정부에 사회 개혁 촉구

    문재인 정부를 지지했던 대학교수 등 지식인 323명이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 경제 개혁 분야의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가 촛불시민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재벌체제의 적폐를 청산하고, 우리 사회 을들과 대기업이 상생 동반성장하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부동산 공화국을 해체할 수 있는 과감한 대책을 새로 마련하라"며, "여성과 청년 등 노동시장 취약 집단의 집단 노동권도 보호하라"고 덧붙였다.

    지식인 선언에는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와 성공회대, 한신대, 장신대 등의 교수들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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