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8월 5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김원중 응원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롯데 제공)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투수 김원중을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롯데는 "8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김원중 응원존'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1루 익사이팅존이 삼성전에서는 '김원중 응원존'으로 운영된다. 이 구역 입장 관중에게는 특별 제작한 티셔츠가 주어진다. 또 경기 종료 후 김원중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원중 응원존'의 티켓 가격은 45,000원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롯데 공식 티켓 예매사이트(http://ticket.giantsclub.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응원존 이벤트는 이대호, 손아섭, 전준우 등 롯데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7월 민병헌, 신본기 응원존에 이어 투수로는 처음으로 김원중 응원존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