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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랑캐' 김지호 10월 결혼…"첫눈에 반해"

    개그맨 김지호. (사진=황진환 기자/노컷뉴스)

     

    '오랑캐' 캐릭터로 유명한 개그맨 김지호(37)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한 살 연하로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두 사람은 2016년 강아지 모임에서 만났고, 김지호는 여자친구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김지호는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뽑혔다. KBS2 '개그콘서트' 감수성이라는 코너에서 '오랑캐'라는 캐릭터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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