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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도 보고 산림욕도 하고.."경남 고성에서 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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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도 보고 산림욕도 하고.."경남 고성에서 휴가를"

    공룡박물관(사진=고성군청 제공)

     

    경남 고성군은 2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지를 추천했다.

    우선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린 당항포 관광지다.

    당항포관광지 내 5D 입체영상관에서는 눈앞에 살아 움직이는 듯 생생한 공룡영상을 360도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공룡캐릭터관에서는 다양한 공룡캐릭터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고, 다음달 19일까지 야외풀장도 개장한다.

    야외풀장은 유아용 원형 풀, 어린이 청소년용 풀을 비롯한 직선형과 회전형 2동의 워터슬라이드를 갖췄다.

    산과 바다로 둘러쌓인 당항포 오토캠핑장은 이미 힐링공간으로 정평이 나있다.

    공룡발자국으로 유명한 상족암군립공원은 기암절벽과 해변의 넓은 암반 등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하이면 덕명마을부터 하일면 맥전포항까지 해안길을 따라 편도 4㎞구간에 걸쳐 데크로 조성된 상족암공룡길이 있다.

    청정 자란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룡길을 걸으며 1억년 전 형성된 중생대 백악기 지층에 새겨진 2100여 족의 다양한 공룡발자국 화석을 만날 수 있다.

    상족암군립공원 내 위치한 고성공룡박물관은 공룡의 탄생부터 멸종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공룡전문 박물관이다.

    공룡이 번성했던 백악기 공룡의 실물화석, 고생물화석,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재현한 공룡조형물 등이 전시돼 있다.

    갈모봉 산림욕장(사진=고성군청 제공)

     

    야외박물관으로 조성된 공룡공원에는 세계 최대 24m 높이의 공룡탑을 비롯해 10여점의 공룡조형물, 공룡놀이터, 꽃동산, 소동물원 등이 있어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기에 좋다.

    공룡치즈과 공룡피자, 석고공룡·공룡필통 만들기, 공룡탁본찍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고성읍 이당리에 위치한 갈모봉 산림욕장은 여유롭게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총 70㏊면적에 30~50년생 편백, 삼나무, 졸참나무, 곰솔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또 행복길, 힐링길, 명상길 등 다양한 코스로 이뤄진 등산로를 비롯해 탐방데크, 산림욕대, 음수대, 정자, 화장실, 팔각정, 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춰 부담없이 걷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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