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 동안 천안시 소재 교보생명 계성원에서 대입제도 개편 2차 숙의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숙의토론회는 지난 1차 숙의토론회에 참여하였던 시민참여단 512명이 참석 대상으로서, 이들은 1차 숙의토론회 이후 진행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숙의자료 학습을 거친 후, 2차 숙의토론회에 참석하게 된다.
이번 2차 숙의토론회에서는 총 2차례(2차, 3차 조사)의 시민참여단 조사가 이루어지며, 이번 조사를 통해서 그 동안의 숙의효과를 확인하는 한편, 공론화 최종결과를 도출하게 된다.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 숙의과정의 대미를 장식할 2차 숙의 토론회 프로그램 중 일부를 생방송으로 특별 공개한다.
생방송 공개는 28일 오후 2시 50분~ 오후 5시 10분에 진행되는 '시민참여단과 의제별 대표자의 질의응답'이다.
이번 생방송은 KTV 생방송뿐만 아니라, KTV 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를 통해서도 생방송될 예정으로 국민들은 TV나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2차 숙의 토론회가 완료되면 공론화위원회는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분석·정리하고, 그 결과를 8월 3일 국가교육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