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은 강원도 홍천에서 전국의 배구 유망주 1300여명이 참가하는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를 개최한다.(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부터 5일간 강원도 홍천에서 전국 93개 클럽이 참가하는 2018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93개 초등학교와 중학교 배구클럽 소속 선수 1300여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초등 중학년 혼성(3~4학년), 초등 고학년 남∙녀부 (5~6학년), 중등 남∙녀부로 나뉘어 총 5개 그룹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우승, 준우승, 3위(2팀)에게 상금과 트로피를 주고 최우수선수, 기량발전상 등 개인 시상도 한다. 배구 꿈나무들과 유소년 지도자들의 의욕을 고취하고 노고를 독려하기 위한 지도자상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선수단이 이벤트 경기를 마련하고 배구 꿈나무와 함께 하는 레크레이션과 사인회, 포토타임 등을 준비해 더욱 참가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방학을 맞아 대회에 나서는 학생 선수들을 위해 VR체험, 범퍼카, 타투존, 물폭탄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심폐소생강좌 등 다양한 이벤트로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