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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진출' 이재성, 이적 하루 만에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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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진출' 이재성, 이적 하루 만에 데뷔전

    에이바르와 친선경기서 후반 33분 교체 출전
    다음 달 4일 독일 2부리그 새 시즌 개막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홀슈타인 킬과 3년 계약한 이재성은 곧장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에이바르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홀슈타인 킬은 이재성에 대해 '기술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사진=홀슈타인 킬 공식 트위터 갈무리)

     

    이재성이 홀슈타인 킬 유니폼을 입고 처음 그라운드에 나섰다.

    이재성은 29일(한국시각) 독일 바이에른주 이스마닝에서 열린 에이바르(스페인)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후반 33분 교체 투입됐다.

    28일 홀슈타인 킬과 3년 계약을 맺은 이재성은 긴 비행의 피로에도 불구하고 곧장 실전에 투입됐다. 등 번호 7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은 이재성은 하인츠 뫼르셀과 교체돼 약 12분을 소화했다.

    이 경기에서 홀슈타인 킬은 2-3으로 패했다. 홀슈타인 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이바르전 패배 소식을 전하며 이재성이 교체 투입된 뒤 "기술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성은 홀슈타인 킬의 SNS를 통해 "킬에 입단해 영광이다. 하루빨리 경기장에 가서 팬과 만나고 싶다. 팀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겠다"는 입단 소감과 각오를 공개했다.

    지난 시즌 아쉽게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승격이 좌절된 킬은 다음 달 4일 함부르크와 2018~2019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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