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힘찬병원 제공)
창원힘찬병원은 29일 "'제9회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3일 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 5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의학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컨퍼런스 참여, 병동회진과 외래진료 참관, 수술실 체험 등 전문 의료진과 함께 의료현장을 경험했다.
또 혈액형 검사 실습, X-Ray 촬영, 초음파 장비 체험, 물리치료실 체험 등 진료 지원부서의 업무도 경험했다.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의사가운을 선물로 제공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힘찬병원 청소년 인턴십은 창원을 포함한 전국 7개 힘찬병원 분원에서 동시 진행됐다.
창원힘찬병원 윤지열 원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본인의 적성을 알아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꿈을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